나눔앤피플 <박용성 센터장>
집과 학교, 그 어느 곳도 갈 곳이 없는 가출 청소년들. 특별한 봉사로 이들을
학교로 돌려보내는 이가 있다. 바로 부산 학업복귀 지원센터장 박용성 씨가
그 주인공! 박용성 씨는 학교생활 부적응과 가정환경 등의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
학생들의 학교 복귀를 돕고 있다. 그는 2014년 10월 학업복귀 지원센터의 문을 연
후, 벌써 1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을 학교로 돌려보냈다는데~ 또한 학교로 돌아간
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단체생활 적응을 위해 야구팀도 만들었다. 뿐만 아니라 아이들
이 학교로 돌아간 뒤에도 지속적인 상담으로 계속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
다고. 어른과 대화는 커녕 눈도 마주치지 않던 청소년들의 닫힌 마음을 여는 그의
비법은 무엇일까? 학생들에게 다시 교복을 입히는 박용성 씨를 만나본다.